설향 딸기 & 파인베리를 키운지 벌써 1개월이나 지났다.
파인베리는 좀 괜찮은데 설향은 잎이 말리는 현상이 발생했다.
파인베리들만 전체적으로 잎의 상태가 돌돌 말려있다.
반면에 파인베리들은 잎이 작아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잎 상황도 괜찮고 꽃도 맺히고 있다.
설향딸기의 수정된 딸기
잎이 정상이어야 더 무럭무럭 자랄텐데 성장이 멈춘 상황
돌돌 말린 잎에 기분이 좀 안좋다.
그에 비해 파인베리들은 잘 펴주고 있는데, 검색해보니 근원이 약하면 발생하는 질병이라고 한다.
근원이란 뭐 뿌리가 좀 안좋은 경우 발생한다고 하는데, 흙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거나, 물빠짐이 안되거나해서 뿌리 끝이 상하면 말린다고 한다.
혹시 몰라 급한대로 수초용 영양제를 공급해보기로 한다.
철분으로 쓰여있지만 사실 종합 영양제랑 섞어놨다.
하나는 물에다가 풀어주고
다른 하나는 부리 주변에 심어줘서 뭐가 더 효능이 좋은지 비교해보기로 했다.
파인베리도 하나는 물속에 하나는 흙속에 파뭍어 주었다.
1번 설향, 4번 파인베리는 물속에 풀어주었고
2번 설향, 3번 파인베리는 흙속에 넣어주었다.
이것은 씨앗으로 키우는 설향딸기
씨앗이 전체적으로 많이 폈는데 성장속도가 극도로 더디다
혹시나 영양 상태가 부족해서 그럴까 비료를 한알갱이씩 주었다.
잘 자라라~